일하는 동안 성실하게 납부한 국민연금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. 오늘은 국민연금 수령액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국민연금 수령액을 늘리기 위해서는 수령기간을 늦추고 가입기간을 연장하고 소득을 늘려 보험료를 많이 내는 등의 방법이 있는데요. 그 방법을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.
1. 연기 연금 제도를 이용하기
우선 국민연금을 받으려면 최소 120개월(10년)을 채워야 하는데요. 기본적으로 이 기간을 만족하면서 수령 연령에 도달했다면 수령 시간을 지연시키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입니다. 연금의 일부 또는 전액 지급을 최대 5년간 한 번만 연기할 수 있으며 미룰 경우 매달 0.6%의 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고 5년이면 최대 36% 증가할 수 있습니다.
2. 임의계속가입제 이용하기
60세 이후에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데요. 다만 120개월(10년) 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임의계속가입을 통해 보험료를 계속 납부할 수 있습니다. 이에 따라 가입기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연금기간에 맞춰 지급기간을 연장하여 국민연금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.
3. 추후납입제도 이용하기
추납이란 연금을 납입하다 경력이 단절되거나 사업정지나 실직 등 여러 가지 사유로 납부가 이뤄지지 않아 나중에 금액을 지급하는 것을 말하는데요. 이미 기간이 지났지만 보험료를 더 내면 그만큼 연금 가입 기간이 길어지며 할부나 일시불로 결제하실 수 있습니다.
4. 실업크레딧 이용하기
실업 크레딧는 사실상 연금을 지급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것을 말하는데요. 가입 기간은 해당 기간만큼 인정됩니다.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들이 신청하면 정부가 보험료의 75%를 지원하고 본인은 25% 정도만 내면 됩니다. 인정소득은 최대 70만 원을 초과할 수 없고 실업 전 평균 3개월 소득의 50%를 인정소득 기준으로 합니다. 신청 희망자는 고용노동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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